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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지 구매시 후회하지 않으려면 꼭 챙겨야 할 체크리스트
    ★ 부동산&경매 상식 2018. 12. 1. 07:30

    매주 수요일에는 부동산/경매에 대한 칼럼 또는 상식을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내용상 이미지가 부족하여 재미가 없을수도 있으니 양해바랍니다.) 



    부동산을 구매 하는 경우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많다. 

    그만큼 신중하게 구입하지 않으면 정말 소주 3병을 때(?)리는 상황을 맞이 할 수 있다. 


    이번에는 토지(부동산) 구매시에 한 번만 짚어보면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정리해본다. 


    1. 내가 이 토지(부동산)를 취득하고자 하는 목적이 무엇인가를 알자.

    앞서 포스팅 했던 글 중에도 있었던 내용이다. 취.득.목.적. 이걸 정확하게 설정하지 않고 인식하지 않은 상태로 가격만 보고 '돈이 되겠다' 싶어서 덤비면 후회 할 가능성이 높다. 

    내가 사는 이유가 1) 투자의 목적인지 2) 개발 호재에 따른 매매차익인지 등의 목적은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반드시.


    2. 지번/지목을 정확하게 알자.

    사람들이 내가 사고자 하는 토지(부동산)의 정확한 지번과 지목을 모르고 중개업자들의 안내만 믿고 덜컥 구매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내가 집을 지을 목적이 아니라 매매를 하기 위해 산다면 최소한 몇 년은 걸릴수도 있는데 내가 사는 곳의 정확한 지번과 지목을 모르고 구매한다는 것은 신분증 없는 외국인을 내 집에 들이는 것과 비슷한 상황일 수 있다. 


    3. 용도(=제한사항)를 확인하자. 

    내가 사고자 하는 토지(부동산)의 제한사항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앞서 포스팅에서도 전원주택을 지을 목적으로 샀지만, 맹지라 건축허가가 안나는 경우를 봤을 것이다.  아주 단적인 예로 농지를 사서 그 위에 집을 지을 수는 없다. 농지가 싸다고 덜컥 사면 농사 지어야 한다. 농사 안지으면 나라에 혼난다. 


    4. 도심과의 접근성을 체크하자.

    차동차가 워낙 대중화되어 접근성의 중요성이 떨어지기도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중심지와의 접근성과 거리는 중요한 고려 대상이다. 내가 활동하는 동선과 과의 거리를 평일/주말, 아침/점심/저녁 등의 다양한 시간에 실제로 이동하며 시간을 체크해 본다. 


    5. 건축의 가능하지는 꼭 사전에 따져봐야 한다. 

    위의 2번과 비슷한 내용이다. 농사를 지을게 아니라면 건축허가가 나는지는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사전에 체크하느냐 안하느냐에 따라 투자의 성패를 만들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6. 주변 시설을 확인하자.

    토지(부동산)의 가치는 주변의 시설에 영향을 받는다. 주변에 대표적인 혐오시설이라고 생각하는 하수처리장, 폐기물처리장, 발전소 등에 인접한 토지는 향후 매매에도 어려움이 있을수도 있고, 정상적인 시세를 받지 못해 손해를 볼 수도 있다. 아무리 이쁜 모양의 싼 가격의 땅이라도 시야를 넓혀 주변을 살펴보고 결정하는 지혜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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