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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헷갈리는 표현) ② 되다 VS 돼다, 베다 VS 배다VS배이다생활 상식 2018. 9. 14. 06:00
[자랑스러운 우리의 세종대왕님]
지난 번 포스팅에 이어 자주 헷갈리는 표현 2탄을 정리 해본다.1. 되다 VS 돼다
1) 되다: '새로운 신분이나 지위를 가지다', '다른 것으로 바뀌거나 변하다', '어떤 때나 시기, 상태에 이르다' 등으로 해석된다.
2) 돼다: '돼다' 의 '돼'는 '되어'의 준말이다. 고로 되어로 풀어서 말할 때 어색하면 틀린 것.
※ 절대 틀리지 않는 방법!
- '되'를 '하'로 바꾸어 말해보고 , '돼'를 '해'로 바꾸어 말해보면 바로 구분이 된다.
ex) 지금 자야 돼? VS 지금 자야 되? → 지금 자야 해? VS 지금 자야 하?
→ 어떤 말이 더 자연스러운가? '해'가 맞으면 '돼'가 맞다. 잊지 말자.
2. 베다 VS 배다 VS 배이다
1) 베다: '날이 있는 연장 따위로 무엇을 끊거나 자르거나 가르다', '누울 때, 베개 따위를 머리 아래에 받치다' 등으로 해석된다.
ex) 무를 썰다가 손가락을 베었다.
2) 배다: '스며등거나 스며 나오나', '버릇이 되어 익숙해지다' 의 의미로 사용된다.
ex) 밥 먹다가 옷에 국물이 배었어.
3) 배이다: '배다'의 잘못된 표현, '배다'가 잘못 변형되어 생긴 말.
맞춤법 포스팅을 하면서 항상 느끼지만, 한국어는 정말 어렵다. 한국인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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