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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m도 1타, 2m도 1타 - 마무리(퍼팅)의 중요성
    나의 골프 성장기 2018. 9. 2. 07:30

    '시작이 반이다' 라는 말이 있다. 

    실천의 중요성을 나타내는 말이다. 무엇이든 실천을 하는 순간 50%는 성공에 가까워졌다는 뜻일 것이다. 

    생각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는게 얼마나 힘든지도 느껴진다. 


    우리의 인생에서 마무리도 시작 못지않게 중요하다. 

    더더군다나 요즘에는 마무리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자주한다. 

    이리저리 판을 벌려 시작만 하고 마무리를 못한채 흐지부지 끝내는 경우가 많다. 

    회사에서 생활해보면 그렇게 업무하는 동료도 있고, 나도 가끔은 그냥 그렇게 저렇게 덮어버리는 일도 생기게 된다. 


    골프에서는 더 극단적으로 마무리가 중요한 것 같다. 골프 배우면서 같이 다니는 아저씨들 얘기 들어보면 한결 같다. 

    '드라이버로 200m 날려서 온그린해도 퍼팅에서 헤매면 홀컵을 두고 왔다 갔다 하다가 더블파로 끝나'

    '차라리 비거리가 짧아도 퍼팅을 안정적으로 하면 오버파가 줄어들 수 있는데...'

    '아무리 드라이버 잘치면 뭐해, 공을 넣질 못하는데'


    골프에서 홀을 끝내려면 더블파 전에 홀컵에 넣거나 더블파로 강제종료되는 수 밖에 없다. 

    나는 아직 퍼팅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지만(이번 주에 배울 예정인데..) 귀에 못이 박히도록 퍼팅의 중요성을 듣고 있다. 


    인생이든 골프든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 

    왠지 골프를 배우면서 인생도 같이 배워가는 느낌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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