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사이다의 북리뷰 #14)나는 부동산 경매로 슈퍼직장인이 되었다_김태훈 지음
    책 리뷰/경제&경영 2018. 11. 1. 05:30
    나는 부동산 경매로 슈퍼직장인이 되었다

    나는 부동산 경매로 슈퍼직장인이 되었다

    김태훈

    월급만으로는 불안한 마음과 어쩔 수 없는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투자지침서

    직장인으로서 바쁜 업무 가운데 시간을 쪼개 현장조사를 하고, 입찰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입찰 한 번 하려면 휴가를 내야하고, 그나마도 낙찰을 받지 못하는 날이 더 많다. ‘이래서 나도 부자가 될 수 있을까?’ 한 번쯤 고민해본 직장인이라면 실감나게 볼 현장감 가득한 책. 『나는 부동산 경매로 슈퍼직장인이 되었다』는 모든 직장인들과 같은 고민을 하던 저자가 연봉보다 투자수익이 높은, 이른바 ‘슈퍼직장인’으로 거듭나는 과정...

     

     

    책표지에는 

    '전세금 3천만 원으로 31억 원을 만든 평범한 직장인의 리얼 스토리!' 라고 되어있다. 

    누구나 혹할만한 문구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는 저자가 어떻게 경매를 통해 슈퍼직장인으로 발전해 가는지를 보여준다. 

     

    저자는 공무원으로 미래가 어느 정도 안정된 삶을 살고 있던 찰나에 전세로 입주한 아파트가 경매로 넘어가게 된다.

    이 과정에서 전세금을 지키기 위해 동분서주하면서 경매에 발을 들이게 된다.

    약 2년이 넘는 시간동안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공부하고 경매학원을 다니며 공무원이 아닌 미래를 준비해왔고 본인 스스로가 경매로 발전한 스토리를 솔직하게 담았다.

     

    책의 내용을 목차에 따라 설명하면

    전세금을 지키기 위해 경매에 뛰어든 이야기를 시작으로 부동산에 눈을 뜨게 된 이야기가 나온다.

    그 뒤에는 본격적인 경매투자의 길로 접어들게 된다.

    낙찰을 받고 단 한 건으로 본인의 연봉만큼의 수익을 만들어내게 된다.

    이 기세를 바탕으로 정확한 권리분석과 상황 판단으로 위험을 계산해서 관리하는 과정을 통해 더 많은 부를 축적하게 된다.

    특수물건(유치권 등)을 풀어내면서 스스로의 능력을 업그레이드 했고 해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명도를 수행하기도 한다.

    하지만 설익은 지식과 자신감으로 큰 손실을 볼 뻔 했으나, 이를 기회로 더 큰 성장을 이루어 내게된다.

     

    보통 경매관련 책은 크게

    1) 지식 전달 위주의 책과 2) 경험담 위주의 책으로 구분할 수 있다.

    1)번의 경우, 굉장히 딱딱하고 지루하며 실무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막연한 느낌이 있으며,

    2)번의 경우는 저자의 하고 싶은 이야기가 책에 녹아든다는 특징이 있다.

    본 책은 2)번의 특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경매를 처음 접하시는 분이  처음부터 이 책을 읽으면 읽기는 했는데, 정확하게 저자가 하고 싶어하는 말이나 당시의 생생한 감정이 전이되지 않을 것 같다. 기본이 없어서이다. 말소기준권리 등의 최소한의 용어라도 이해한 상황에서 읽어야 된다.

    이 책은 초보를 위한 1)번 위주의 책을 서너번 읽은 후에 본다면 더욱 도움이 되는 이야기가 될 것 같다.

    이런 종류의 책을 보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팁 등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부동산 경매로 슈퍼직장인이 되었다
    국내도서
    저자 : 김태훈
    출판 : 베리북 2015.01.22
    상세보기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