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의 북리뷰 #12) 지분 경매로 토지 개발업자 되기_조홍서 지음

매주 목요일은 최근에 읽었던 책들을 리뷰한다.

 

지분 경매로 토지 개발업자 되기

조홍서 저

푼돈 투자해 큰돈 만드는 지분 경매의 모든 것
선수들만 눈독 들이는 공유지분 경매를 노려라
수익률 극대화하는 과학적인 투자법, 지분 경매로 돈 벌자

부동산 경매로 돈 버는 사람은 따로 있다? 평범한 나 같은 사람이 경매로 수익 내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남들은 경매로 평생 돈 걱정 이 살게 됐다는데 나는 도대체 왜 이럴까? 부동산 경·공매를 열심히 공부하고 물건을 찾아 투자하는데 도무지 수익이 나지 않는다는 사람, 경매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은 지도 꽤 됐는데 낙찰조차 어려워 경매를 아예 포...

 

경매 관련 책 중에 정말 한 5번은 읽은 책 같다.

일반 경매에는 큰 메리트를 못느끼는 내가 유이(지분, NPL)하게 깊게 관심을 가진 특수물건 경매 책이다.

지분 경매에 대한 명확한 전략을 알려준다.

지분 물건을 고르는 법, 그 이후 다른 지분자들과의 분쟁 조정과 해결.

우리가 경매를 하는 이유가 금전적인 목적이라면, 지분경매는 굉장히 유망한 분야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전업 투자자보다는 나같은 직장인이 관심을 두고 하기 좋다.

왜냐하면 낙찰부터 처분까지의 한 Cycle 이 1년을 전후로 걸리기 때문이다.

적은 돈으로 경매를 시작할 수 있어서 그만큼 안전하게 투자가 가능하다.

 

저자는 서문에서,

"필자가 이 책을 집필하기까지 많은 망설임이 있었다. 경매의 특수 분야인 토지지분 법정지상권뿐만 아니라 거기에 더하여 지분 경매의 깊은 영역에 대해 공개하려니 두려운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다. 또 너무 많은 기술이 공개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우려도 있었다. "

 

(사이다의 생각)

자신있게 평하지만, 정말 남들에게 알려줄 것 같지 않은 기술이 많이 공개되어 있다.

기존의 경매책은 단순한 자기 경험담을 늘어놓거나 아니면 아주 딱딱한 교육위주로 된 책이 대부분이었다.  

이 책은 정말 기술이라고 표현할만한 지식을 아주 상세하게 알려준다.

권리분석의 기본만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아주 눈이 휘둥그레질 만한 내용이다.

혹시나 특수 물건 경매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꼭 한 번 볼만한다.

(참고로, 저자와 나는 1의 관계도 없다.)

 

지분 경매로 토지 개발업자 되기 국내도서 저자 : 조홍서 출판 : 매경출판(매일경제신문사) 2017.11.10 상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