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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독립기념관 주말나들이소소한 일상 2018. 8. 20. 05:57
지난 주말 날씨가 참 좋았죠? 그래서 가족들과 나들이를 갔습니다. 물론 햇볕은 너무 뜨겁지만, 그래도 최근 중에 제일 걸어다닐만(?)한 날씨였네요.그래서인지 나들이 온 사람들이 참 많더라구요,^^ 와 하늘 정말 예쁘지 않나요? 어설픈 손가락으로 찍었지만, 그래도 어제 봤던 그 느낌이 있습니다. 전시관 안에서 봤던 모형 중 하나입니다. 정말 옛날 우리 선조들의 노고가 보이는 장면입니다. 장인의 한땀한땀은 여기에 갖다 대기도 민망할 것 같네요. ^^돌을 모으고, 성벽을 쌓고, 쌓을 때 모양에 맞춰서 돌을 또 깎고,,,대단합니다. 며칠 전에 지난 광복절을 기념하면서 다녀온 독립기념관. 정말 웅장한 스케일이 돋보이는 곳입니다. 또한 중국인들도 많이 보이고, 군인들도 많더라구요. (근데 일본인은 못봤네요.)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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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의 북리뷰 #3)Just Go 사이판 티니안 로타책 리뷰/여행 2018. 8. 20. 05:53
저스트고 사이판 (2016~2017)국내도서저자 : 김정원출판 : 시공사(단행본) 2016.04.21상세보기 지난 여름 사이판 휴가를 위해 구매한 책 저스트고 사이판.개인적인 결론으로는 너무 내용이 부실했다.사이판뿐만 아니라 옆의 작은 섬들인 티니안과 로타까지 다루기에는 책의 분량이 너무 적었고, 읽으면서 도움을 물론 받긴 했지만, 실제로 가서 느꼈던 내용과는 좀 거리가 있었던 것 같다. 솔직히 그냥 블로그 서치를 하면 다 얻을 수 있는 정보와 큰 차이가 없었고, 단순한 기본 정보의 나열이라 크게 손이 가지 않았다. 저스트고가 '론니플래닛' 처럼 아주 유명하고 대단한 여행정보를 제공해주는 출판사가 목적이라면 좀 더 구체적이고 많은 양의 정보를 제공해 주길 희망한다. @Cherry가 생각하는 타켓 독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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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의 북리뷰 #2)디지털 노마드_권광현, 박영훈 지음책 리뷰/경제&경영 2018. 8. 17. 04:58
디지털 노마드국내도서저자 : 권광현,박영훈출판 : 라온북 2017.09.20상세보기 이번에 리뷰할 책은 권광현, 박영훈님이 공동 저술한 '디지털 노마드' 입니다. 우선 가격은 15,000원으로 보통 일반 서적과 특별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 책은 현재의 직장이 미래의 부를 보장하지 않으며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누리면서 살수 있는 방법을 전합니다. 인터넷 유목민으로 해석되는 디지털 노마드는 언제 어디서든 일을 하면서 소득을 창출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줍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 책은 참 희한합니다. 처음 볼 때는 쉽게 쉽게 넘기면서 약 2시간이면 충분히 한권을 다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 읽은 후에 다시 정독을 하려고 하면 아마 그 배의 시간은 걸릴 것 같습니다. 내가 읽는 것 하고 이해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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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기회비용[연봉 5천이 더 좋아!]생활 상식 2018. 8. 16. 05:21
일반적으로 우리는 매순간 선택을 하면서 살아간다. 그래서 '기회비용'은 우리 인생과 떼어낼 수 없는 경제 상식이다. '기회비용'이란 '어떤 선택을 함으로써 포기된 기회들 중 가장 큰 가치를 가지는 것 또는 그 것의 가치' 라고 표현할 수 있다. 쉽게 말하면 A를 선택했을 때 포기했던 옵션 B,C,D 중 가장 가치가 큰 것 또는 그 가치를 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A社는 연봉이 5,000만, 출근 8시 퇴근 6시, 출퇴근 거리 왕복 10분B社는 연봉이 5,500만, 출근 9시, 퇴근 6시, 출퇴근 거리 왕복 2시간 이렇게 선턱할 수 있다고 하자, 이럴 경우 누구는 A社, 또 다른 누구는 B社를 선택할 것이다. A社를 선택한 사람에게 기회비용은 B社연봉인 5,500백만이 될 것이다.또한 BA社를 선택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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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난 친구 위로하기...소소한 일상 2018. 8. 9. 20:40
https://goo.gl/images/7hYZHm 아직 나름 젊은 30대 중반이기에 주변에 친구나 또래의 모친상은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 친구의 상이 있었다. 상을 치르고 복귀한 친구에게 뭐라고 위로를 해야 할지 생각나는 말이 없었다. 무슨 말을 해줘야 할 지 몰랐다. 이제 앞으로는 이런 일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할텐데, 나는 어떻게 위로하고 예를 표해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마음 고생 많이 했을 그 친구를 위해 기록한다. 고맙다고 말하는 그 친구에게 더욱 미안해지는 순간이다.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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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모아 태산소소한 일상 2018. 8. 9. 13:54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흘려버리는 시간에 대한 글을 써볼까 한다. 우선 나의 경험담(평범한 30대 직장인이다) 1. 자기계발의 욕구가 있으나 시간 내기가 쉽지않다. 평일에는 업무와 술자리에 주말에는 가족과의 시간..도무지 짬이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어쩌다 미드 하나에 빠지고 일주일 후에는 어느새 시즌 하나를 다 보고 다음 시즌을 찾곤한다. 공부 할 시간은 없고 미드 볼 시간은 있던가? 티끌같은 순간 순간의 시간을 얼마나 잘 사용하는가가 위의 경험에서 말해준다. 그냥 잠깐 화장실 갈 때 업무중 잠깐 차한잔 할 때 출퇴근 걸어가는 동안... 나는 하기 싫고 재미 없는 자기계발 대신에 미드를 봤을 뿐이었다. 정신차려라. 5년 후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은 하는게 아니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