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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 가볼만한 곳) 홍대용 과학관
    여행/국내여행 2018. 9. 17. 11:30

    방문 일시: 2018.09.16(일)

    방문 장소: 천안 홍대용과학관

    위치: 아래 지도 참고(천안에서 병천가는 방향으로 내려가야 함.)

    홈페이지: http://www.cheonan.go.kr/damheon.do


    주말 내내 비가 오고 날씨가 좋지 않아서, 어디를 가야 하나 고민하다가 실내에서 체험과 관람이 가능한 '홍대용 과학관'을 다녀왔다. 

    과학 기술이 덜 발달했던 조선시대에 이렇게 과학적으로 발달할 수 있었는지 굉장히 신기했다. 


    보는 것 처럼 주차공간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한 30여대? 정도 가능 한 것 같다. 

    그래서 주차공간이 모자란 경우, 과학관을 올라오는 언덕길에 이면주차를 하기도 한다. 


    어머, 이렇게 과학적 일 수가..

    과학과는 너무너무 거리가 먼 나로써는 이렇게 시간을 알 수 있는 것 자체가 신비롭다 ㅎ

        

    주차장에서 과학관 실내로 들어가는 곳에는 이렇게 담헌 홍대용 선생의 과학 발명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 당시의 뛰어난 과학 기술을 엿볼 수 있다. 


    입구 앞에 있는 포토존. 과학관 곳곳에 트릭 아트가 설치되어 있다. 


      

    입구에 요금안내 참조. 과학관 시설 내 주류는 물론 음료반입도 안된다고 하오니, 참고하시길.


    요금표 앞에서 한 컷. 저 다리는 항상 ㅎㅎ

    시에서 운영하는 시설답게 천안/아산 시민은 50% 할인되고 이런 저런 할인도 가능하다.

    천체투영관 관람시설.

    시간대 별로 영화관 같은 시설에서 짧게 시청이 가능하다. 정말 강력 추천.

    돔 형식의 극장에서 거의 눕듯이 앉아서 관람하는데, 별이 눈 앞에서 떨어지는 느낌이 들어,  

    아이도 어른도 좋아할만한 컨텐츠다.

    (어른들은 보다가 피곤한 몸을 의자에 맡기고 잠시 잠에 빠질 수도 있다는 건 안비밀.)


    태양의 흑점을 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다만 구름없이 쾌청한 날씨면 가능할텐데, 우중충한 날씨에는 구름이 관람을 허락치 않는다.

    이래서 착하게 살아야 한다. ㅎ 

      


      

    2층 기획전시관 입구에도 이렇게 트릭 아트 포토존이 있다. 트릭 아트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실제로 촬영한 사진들 전시해 놓고 있다. 보고 있으면 이게 그래픽 이미지인지, 진짜 찍은 사진인지 정말 신비롭다. 

    우리 담헌 홍대용 선생. 천안의 자랑거리.

    3층에는 상설전시실이 있다. 담헌 홍대용 선생의 업적을 볼 수 있고, 과학 체험도 가능하다. 

    시간에 맞춰서 해설사가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신다고 하니, 교육적으로도 아주 좋을 것 같다. 


    맞은편에는 영상강의실이 있어, 홍대용 선생 및 천문학에 대한 영상을 살펴볼 수 있다. 


    입장권, 천체투영관(6세 아들 무료), 관측체험 예약표

    천체투영관에서 관람하고 바로 관측체험관으로 가서 태양의 흑점 관찰을 진행할 수 있다. 


    이리 저리 다니다보면 곳곳에 있는 자판기. 

    아들이 좋아하는 초코음료를 먹는다. 

      

    영사기로 홍대용 선생의 얼굴이 나온다. 입체적이어서 처음 보면 신기하다. 


    홍대용 선생은 지전설을 주창한 인물로 서양의 여러 과학자와 함께 설명되어 있다. 


      

    알고보니 만원짜리 지폐에서 본 혼천의.


    보통 사람이 인생 통틀어 한권쓰기도 쉽지 않은 세상에 당시 참 많은 업적을 남기신 것 같다. 


    임하경륜 중에 마음에 와닿는 글이 있어 한 컷.

    스스로의 정신줄을 놓지 않아야 타인을 다스릴 수 있다. 뭔가 나부터 사람다워야 한다고 느껴지는 문구였다. 


    전시실 안에도 이런 포토존이 있어 재미가 더해진다. 


    홍대용 선생에 대해 모르던 사람들도 이렇게 최첨단(?) 기기로 배워가면 체험이 가능하다. 


    정말 대단한 인물이 아닐 수 없다. 


    탁본 체험도 있다. 제대로 탁본 떠서 도장 쾅 찍으면 굉장히 그럴싸해 보인다. 


      

      

      

      


      

    상설 전시실 안에 있는 체험시설. 

    아들은 정면에서 날아오는(영상 속) 암석을 피하는 체험을 하는 중.


    마지막 트릭아트. 

    주위가 어두운 탓 + 내 똥손이라 사진이 정말 꽝이다. 


    1층에서 '천체투영관' 관람을 기다리는 동안 여러가지 어린이 과학책을 보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어른이 봐도 신기한 것 많더라.


    작은 극장처럼 생겼는데, 앞이 스크린이 아닌 지붕이 돔으로된 스크린이다. 

    누워서 보는데 정말 좋았다. 


    태양 흑점 관찰 체험은 구름이 많이 낀 날씨 때문에 일부러 참석하지 않았다. 

    날이 좋을 때 다시 찾는 걸로.


    입장/체험료가 굉장히 저렴해서 언제든 부담없이 방문이 가능 한 곳이다. 

    다만 식사는 안에서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에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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