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사이다의 북리뷰 #18)나는 적금보다 5배 이상버는 주식투자를 시작했다_손봉석 지음
    책 리뷰/경제&경영 2018. 11. 29. 05:53
    나는 적금보다 5배 이상 버는 주식투자를 시작했다

    나는 적금보다 5배 이상 버는 주식투자를 시작했다

    손봉석

    “나는 주식투자로 매달 월급을 한 번 더 받는다!”
    태어나서 처음 하는 월급쟁이 왕초보를 위한 주식투자

    “매월 100만 원씩 모은다면 20년 후 2억 5000만 원,
    그러나 그 돈으로 주식을 산다면 7억 6000만 원이 된다!”
    세상에서 가장 쉽고 편한 회계사의 합리적인 투자 시스템 대공개!

    요즘은 그냥 현금을 가지고만 있으면 오히려 손해인 시대다. 재테크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것이다. 그래서 너도나도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가지지만 부동산 투자를 하기에는 돈이 부족하고, ...


    이 책은 내가 한 5번은 읽은 책이다. 

    한창 주식투자에 빠져서 챠트 분석하고 기술적인 분석에 빠져있을때 접한 굉장히 흥미로운 책이었다. 

    저자는 주식투자를 직관과 통찰이 아닌 시스템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목차로 책을 살펴보면,


    1장 왜 부자될 기회를 놓치는가?

    (저자의 생각) 더이상은 노동소득으로 자본소득을 따라갈 수 없으므로 남들이 투자하지 않는 금융위기에 과감히 투자 할 줄 아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사이다의 생각) 다른 금융 및 경제 관련 서적을 봐도 비슷한 말을 하고 있고, 나 역시 동감한다. 내 노동시간을 기반으로 돈을 벌면 아무리 많이 벌어도 하루 24시간 밖에 벌지 못한다. 하지만 금융소득은 내가 일을 하든 안하든 관심을 가지고 있든 말든 스스로 움직이며 부를 창출할 수 있다. 물론 잘 투자했을 때 가능한 이야기이다. 


    2장 항상 개인이 질 수밖에 없는 이유

    (저자의 생각) 주식시장은 프로와 아마추어가 아무런 핸디캡 없이 링 위에서 맞장 뜨는 싸움이다. 외국인들의 경험, 정보, 자금력을 개인이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외국인과 기관들의 수익률을 개인들이 메꿔주게 된다. 프로를 이기려고 하기보다는 프로들의 속임수에 빠지지 않으면서 어떻게 아마추어로서 적정 수익을 거둘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사이다의 생각) 이 또한 동의한다. 우리가 한정된 정보로 투자를 하면, 외국인이나 기관은 그것보다 훨씬 많고 깊은 정보로 주식시장을 내려다보고 있다. 싸움이 될 수 없다. 주식시장에서 오래오래 살아남으려면 프로들의 거래하는 심리를 잘 이용해서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이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7장 주가가 급등락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저자의 생각) 주가가 떨어져도 팔지 않으면 손해가 아니며 불안한 심리가 악수를 두게 만드므로 손절에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 주식은 엉덩이로 돈을 버는 것이므로 주가가 급등락할 때는 주식시장의 큰 손인 외국인의 움직임을 보자.

    (사이다의 생각) 반만 맞다고 생각한다. 주가가 떨어져도 팔지 않으면 손해가 아니라는 말은 굉장히 위험할 수 있다. 우리가 보통 '존버'라고 하는 끝까지 버티는 전술을 쓰지만, 손실이 확정되지 않았을 뿐 손해가 아니라는 표현은 너무 자극적인 것 같다. 물론 저자는 손절을 해야 하는 기준을 넘지 않았을 때 멘탈을 부여잡기 위해 하는 말일 수 있지만 좀 자극적이고 투기적인 표현같다. 


    10장 불행한 투자자 VS 행복한 투자자

    (저자의 생각)  단타를 하는 투자자들은 투기를 하는 것에 가까우며 매일 주가변동에 신경을 써야 한다. 그리고 인기 주식들은 트렌드를 좇아햐 하므로 시간과 정선이 들어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장기투자를 하는 투자자는 전통적인 주식에 오래 투자하면서 분기 또는 반기에 한번씩 나오는 공시자료를 바탕으로 분석을 하면 더 추가로 시간을 들여 검토할 필요가 없다. 

    이렇게 한 달에 4시간 정도만 할애하면 안정적인 주식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사이다의 생각) 정말 장기적으로 투자한다고 생각을 해야 어느 정도 수렴할 수 있는 전략이다. 저자가 말하는 방법이 틀린 부분은 아니지만 단순히 기업의 성적표인 사업보고서나 재무제표만으로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는 없다. 주식시장의 시황이나 국제적인 경제 이슈 등으로 생각했던 기간보다 훨씬 오래 손실을 기록할 수도 있는 부분이기 떄문에 내가 없는 돈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수준의 자금으로 운용하는 것이 마음 편하다. 


    12장 시스템대로만 따라 하면 쉽다.

    (저자의 생각) 저축해서 종잣돈을 만든다 → 시장점유율 1위 기업 고른다 → 외국인 매집 기업 찾는다 → 꾸준히 매수한다

    (사이다의 생각) 80% 정도는 동의한다. 사실 외국인들은 개인보다 수천배 수만배 큰돈을 움직이며 주식시장의 흐름을 좌지우지한다. 결국 모든 행동은 수익창출이 목적이다. 외국인들의 주식매매 흐름을 살피다 보면 지금 매도는 단기적인 수익실현 목적인지 포지션 청산인지를 구분 할 수 있게 된다. 주식 시장의 큰손인 외국인들의 거래를 눈여겨 보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본 책은 굉장히 안정적인 장기투자를 권유한다. 자식에게 물려준다는 마음으로 투자할 분들에게 지침을 줄 수있다. 

    저자는 배당주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꾸리고 배당금으로 여행을 하는데, 굉장히 현명한 투자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사이다 별점 - ★


    나는 적금보다 5배 이상 버는 주식투자를 시작했다
    국내도서
    저자 : 손봉석
    출판 : 다산북스 2016.11.10
    상세보기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