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뇌경색, 뇌출혈, 뇌졸중을 명확하게 구분하지 못하고 헷가리는 경우가 많다.
정리부터 하자,
1) 뇌경색: 갑작스럽게 혈관이 막히면서 그 부분이 괴사하는 질환
2) 뇌출혈: 뇌혈관이 터지는 질환
3) 뇌졸중: 뇌줄혈 + 뇌경색
1. 뇌경색의 증상
- 팔과 다리의 마비, 감각 이상, 언어장애(발음 장애 등), 발작, 구토 등이 있다.
증상은 뇌의 괴사 부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며 갑작스럽게 발현된다.
2. 괴사된 뇌조직은 복구되지 않는다. 굉장한 시간이 걸려 호전되며, 후유증이 남고 재발의 위험도 상당하다.
3. 동맥경화(동맥에 기름기가 쌓여 좁아지고 막히는 병), 심장병 등이 주요 원인이다.
- 비만/고혈압/당뇨/고지혈증을 앓고 있는 환자는 상당히 위험하다.
4. 흡연과 음주는 만병의 근원이다.
※ 뇌경색을 예방하는 식습관
① 기름기 많은 육류나 당분이 많은 음식은 섭취를 피한다.
- 혈중 콜레스테롤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섬유소가 많은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② 버섯류나 녹황색 채소류를 섭취한다.
- 녹황색 채소에는 비타민, 무기질 및 각종 항산화물질이 들어 있어 심혈관 질환을 막아준다.
③ 자극적 식습관을 자제한다.
- 짜게 먹는 습관은 혈압을 높이고 심뇌혈관 질환의 원인이 되는 만큼 최대한 싱겁게 식사하는 것이 좋다.
참고) 한국인 평균 소금 하루 섭취량 11.2g, 세계보건기구(WHO) 목표 수치인 5g보다 훨씬 많은 양을 섭취하고 있다.
④ 탄수화물 중 단당류는 피한다.
- 과다섭취시 당뇨의 원인이 되고, 동맥경화를 발생시킬 수 있다. 또한 비만을 불러와 뇌경색의 발병위험을 높인다.
⑤ 혈관계 약 복용 시에는 비타민K류의 섭취를 주의한다.
- 과거 심장질환이나 뇌경색 경력으로 와파린과 같은 항응고제나 항혈소판제 등을 이미 복용 중이라면 비타민 K를 지나치게 섭취해선 안 된다. 이는 와파린의 작용을 방해하는 역할을 한다. 일반적인 채식에 따른 섭취는 문제없다.
※ 뇌경색을 예방하는 식재료
- 메밀, 현미, 녹두: (미네랄과 각종 효소들이 풍부하여 당뇨 및 뇌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 다시마 : 뇌혈관을 맑게 해주는 역할
<본 포스팅은 참고사항일 뿐입니다. 정확한 처방과 진단은 의사와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