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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 가볼만한곳)영인산 자연휴양림, 영인산 수목원 산책
    여행/국내여행 2018. 11. 12. 07:00

    방문일시: 2018. 11. 10(토)

    방문장소: 아산 영인산 자연휴양림


    회사에서 어찌어찌 하다가 야유회는 아니고 그냥 산행을 하게 되었다. 

    미세먼지도 매우 나쁨이었던 토요일, 굳이 휴양림으로 산책을 다녀왔다 ㅎ 



    휴양림에 도착하면,

    1) 산 밑자락에 주차를 하고 올라가는 코스

    2) 산 중턱까지 자동차로 올라가서 주차하고 산책하는 코스


    우리는 2) 코스로 갔다. 평소에 등산을 좋아하지 않는 나로써는 다행이었다. 


    입장료는 주차비 대당 2천원, 입장료 인당 2천원이다. (천안/아산 시민은 50% 할인된 1천원에 입장 가능하다.)

    여기서 주의 사항! 

    주차비와 입장료는 받는 곳이 산 중턱에 있어서 만약 산 밑자락에 주차를 하고 현금이나 카드없이 올라가게 되면 대략난감이다. 다시 내려가서 입장료를 가지고 다시 올라와야 하는데, 중턱까지 거리가 결코 가깝지 않다. 참고하자.


    산 중턱의 주차장 진입로


    산책 전(10시에 모임)에 간단한 빵과 커피로 시작한다. 


    산책 시작! 


    운영시간을 잘 확인해야 한다. 

    짚라인하고 어린이드이 이용하는 포레스트 어드벤처 시설은 유료다. 


    산 전체가 굉장히 정성스럽게 꾸며진 느낌이 들었다. 

    산책로 주변에는 꽃으로 단장이 되어 있고, 나무마다 나무이름이 다 적혀있었다.  


    가을 분위기가 참 평화로웠다. (미세먼지만 아니면..!)


    산을 어느 정도 올라오니 또 다른 평지가 펼쳐진다. 

    아이들이 뛰어 놀아도 한 눈에 다 보이는 탁 트인 곳이었다. 


    어린이 생태원이라는 놀이터도 있는데, 가보지는 못했다. 

    다음에 아들과 함께 와봐야 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정말 좋다. 


    오늘의 목적지인 시련과 영광의 탑을 가다가 만난 음수대.

    정말 오랜만에 이런 음수대를 본 것 같다. 

    수질도 관리 되는 듯하다. 


    시련과 영광의 탑에 드디어 도착했다. 

    드디어 정상이다. 

    솔직히 별거 없었다. 왜 산 꼭대기에 이런 탑을 세워 놓았는지 이해가 안 갔다. 


    내려오는 길에 만난 다람쥐 음수대.


    시련과 영광의 탑을 내려온 우리는 짚라인을 타러 가는 마음이 급해 산림박물관은 패스했다. 

    근데 잠깐 보고온 동료의 말에 의하면 정말 괜찮다고 한다. 

    다음에 아들과 구경하는 걸로.


    마지막으로 본 부엉이 음수대.


    짚라인(스카이 어드벤처) 타러 가는 길.


    너무 슬프다. 미리 예약되어서 우리는 이용을 할 수가 없었다. 

    전화 했을 때는 예약이 따로 없고 시간맞춰서 가서 이용하면 된다고 했는데, 밑에 사진처럼 대기자 순번을 저렇게 적는 란이 있었다. 

     

    미리 말해줬으면 선발대를 보내서 예약을 했을텐데 말이다. 

    너무 방심했다. 


    사진 찍기 정말 좋은 곳이 많았다. 

    가을의 정취와 정말 잘 어우러졌다. 


    ※ 영인산 자연휴양림 산책 총평

    1. 한 번와서 다 알기에는 너무 넓고 시설이 많다. 

    2. 매표소는 산 중턱에 있으므로, 다시 내려가는 일 없도록 현금/카드를 챙겨가자.

    3. 짚라인을 이용하려면 미리 가서 예약을 하자. (전화예약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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