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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가볼만한 곳)국립중앙과학관 자연사관
    여행/국내여행 2018. 10. 28. 07:00


    방문일시: 2018. 10. 20(토)

    방문장소: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생물탐구관/사이언스 페스티벌 포스팅에 이은 3번 째 포스팅이다.

    (생물탐구관 포스팅 http://cherrylemon.tistory.com/142)

    (사이언스 페스티벌 포스팅 http://cherrylemon.tistory.com/143)


    자연사관은 한반도의 자연사를 주제로 한 최초의 자연사관으로, 한반도와 그 위에 출현한 생물들의 진화를 볼 수 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것은 공룡들의 뼈를 맞추어 놓은 전시물이다. 

    이런 건 정말 처음 보았다. 촌놈이라 그런지 몰라도 살짝 벌어진 내 입이 부끄러웠다.

    거대한 위용을 자랑하는 공룡을 보니, 시작부터 느낌이 잘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 '자연사관'이라고 해서 좀 시시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안 오면 후회할 뻔 했다. 


    생물탐구관에서 워밍업하고 사이언스데이 하면서 신이 극에 달한 아들이 사진찍자고 하니 오랜만에 다리를 저렇게 꼬았다. 

    (아들이 기분 좋을 때 사진 찍자고 하면 저렇게 다리를 꼰다.)


    한반도에 살았던 다양한 생물을 박제 전시한 곳이다. 

    실물과 굉장히 비슷해서 생생하게 볼 수 있었다. 


    실제로 채집한 새 박제.

    수십년이 된 새지만 굉장히 보존되어 있어서 신기했다. 


    고래다. 어마어마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상어이빨. 굉장히 크다. 이렇게 생생하게 보는 경험이 아이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큰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해골도 시간이 갈수록 잘생겨졌다. 


    생물탐구관 야외놀이터에서 본 규화목이다. 

    나무가 돌이 된다는게 신기하다. 



    사진에는 잘 안보일 수 있지만 나뭇잎 화석이다. 


    우리가 그나마 잘 알고 있는 '암모나이트' 화석이다. 

    교과서로만 봤는데, 신기했다. 


    물고기 화석



    아이들이 오면 정말 좋은 교육이 될 것 같다. 


    달에서 가지고 돌이다. 이건 진짜 신기했다.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는 돌이지만, 달에서 온 돌이라고 하니 정말 감명 깊게 보았다. 


    * 국립중앙과학관 자연사관 총평

    1. 자연사관 규모자체가 크지는 않다.

    2. 다른 과학관에서는 보지 못했던 생생한 공룡 모형, 화성, 박제 동물들이 굉장히 새로웠다. 

    3. 전시물에 대한 해설 들을 수도 있어서 아이들과 오면 교육적으로 굉장히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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