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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산 가볼만한 곳)하늘물빛정원 - 허브 식물원& 족욕카페
    여행/국내여행 2018. 10. 21. 07:00

    방문일시: 2018. 10. 13(토)

    방문장소: 하늘물빛정원

    홈페이지: http://gardenofsky.com/

    입장료: 없음.

     

    원래 오늘은 농사를 지으시는 장인, 장모를 도와 고구마를 캐기로 한 날이었으나, 

    여차저차 한 이유로 이미 고구마 수확은 작업이 종료되어 근처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앞선 호반 산책 포스팅에 이어진다.

     

    *참고 - 하늘물빛정원 호반 산책 (http://cherrylemon.tistory.com/131)

     

     

    정원 입구 옆에는 야외 공연장이 있고, 라이브 가수들이 시간마다 라이브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정원 입구에서 들어서면 위와 같이 이정표들이 보인다. 우즉으로 들어가면 식물원 및 족욕카페가 나온다.

    정원자체가 '호반의 경치 + 먹고 + 족욕하고 + 음악 감상하고' 이게 전부인 곳 같다.

    그래서 그런지 입장료는 없다.

     

    들어가면 정면에 있는 커플상.

    사진찍기 참 좋게 되어 있어서 좋았다.

     

    허브 식물원 입구 오른쪽에는 금산의 로컬푸드 판매 코너가 있다. 금산은 인삼으로 유명하다보니 인삼주가 중앙에 떡 하니 자리잡고 있다.

     

    허브 식물원이지만 실제 허브 향은 거의 나지 않았다.

    실내에 있는 작은 폭포와 징검다리

    허브 식물원 자체는 크지 않고 큰 지식이 없는 나로써는 별 감흥은 없었다.

    하지만 실내에 위치하고 있어서 겨울철에도 한가로이 걷기에는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식물원 끝에 있는 기념품 가게.

     

    기념품 가게 옆에는 '채담'이라는 식당이 있다. 건강요리를 만든다고 하니 여기서 식사해도 나쁠 것 같지 않다.

    특히나 겨울에는 춥지 않아 더 나을 것 같다.

     

    식당 앞에는 작은 무대가 있어서, 지금은 없지만 소규모의 공연도 하는 것 같았다.

    식물원 내에서 식사를 하면서 무대 공연을 감상하면 참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식당 옆에는 '미스터 통밀'이라는 빵가게도 있다. 천연발효 건강빵이라고 한다.

    식사를 하고 온 터라 2개를 사서 5조각(우리 3식구 + 장인,장모)으로 나눠서 맛만 봤는데 상당히 맛있었다.

    금액도 개당 4천원~ 5천원 수준이라 큰 부담없이 맛볼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는 장인, 장모님을 위해 족욕카페에서 족욕을 했다.

    구성은 '족욕 + 목 스프레이 + 찜질팩 + 허브차/홍삼젤리'로 되어있다.

     

    표기되어 있는 금액에서 조금 할인이 되는 것 같다.

    우리는 성인 4명 족욕체험으로 35천원을 지불했다.

     

    신발보관장.

     

    혹시나 복장이 족욕체험에 불편한 분들을 위해 찜질복 같이 생긴 체험복이 준비되어 있다.


    카페내부는 발을 담글 수 있는 미니욕조와 좌식의자로 되어있다.

     

    욕조에 발을 담그고 있으면 홍삼젤리와 함께 허브티를 가져다 준다.

    그리고 옆에 보이는 뿌리는 것 같은 용기는 족욕 후 발을 닦고 나서 뿌리는 보습제라고 한다.

     

    와이파이도 준비되어 있나보다.

     

    각종 발에 있는 혈자리 안내 外

     

    ※ 족욕카페 총평

    1. 솔직히 부모님들 해드리려고 간거지, 우리 가족끼리 였으면 그 돈으로 미스터 통밀에서 맛있는 빵을 더 사먹겠다.

    2. 일하는 직원들이 조금 덜 친절하다. 불친절까지는 아니지만 손님이 많다보니 대충 응대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3. 허브티가 무성의해 보였고, 홍삼 젤리가 제일 맛있었다.

    4. 뭔가 관광지에서 바가지 쓴 느낌이 조금 들긴했다.

    5. 실제로 족욕카페가 안좋다기보다 가성비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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