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이더스 천안점 푸드코드

방문일시: 2018년 10월 1일(월)

방문장소: 이마트 트레이더스 천안아산점

 

전날 야간 당직을 서고 퇴근한 다음 식사를 위해 들렀다.

트레이더스는 피자가 가성비가 아주 좋아 종종 애용하는 편이다.

 

 

평일이고 식사 시간이 좀 지났음에도 사람들이 꽤 있었다.

오늘은 피자를 먹으러 왔는데, 오른족에 보니까 'LOCUS' 라고 새로운 푸드코트가 생겼다.

낙지볶음, 똠얌꿍, 만두, 비빔밥 등등 굉장히 여러가지 종류의 식당 들이 입점해서 성업 중이었다.

다음 번에는 여기를 와봐야 겠다.

 

원산지는 거의 국내산이 많고, 일부 호주산 등이 보인다.

 

메뉴는 크게 피자, 파네, 스파게티, 탄산음료, 커피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우리는 이번에 새로 나온 것 같은 '크림치즈쉬림프피자'를 주문했다.

예전에는 11,500원? 정도 했는데 갈수록 피자값도 조금씩 올랐다.

더 오르면 굳이 안 올수도..

그 외에도 리필 가능한 탄산음료와 내일 소풍을 가는 아들을 위한 물과 음료.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훨씬 크다.

거의 테이블 하나를 가득 채울만큼 크다.

 

접시가 작은 사이즈가 아닌데 한 조각만 옮겨도 꽉 찬다.

피자가 크긴 확실히 크다. 식구가 많은 가족에게는 굉장히 가성비 좋은 음식일 것 같다.

 

이름에 걸맞게 새우가 조각당 한 3,4마리는 보인다. 근데 새우 꼬리는 먹는 걸까 아닐까?

함께 씹으면 식감이 이상해서 나는 뺴고 먹었다.

 

코트 한켠에는 물을 살 수 있는 자판기가 있으며 그 옆에는 정수기도 있다.

 

정수기 옆으로 나란히 사용한 식기를 정리한 통과 소스들 그리고 미사용 용기 및 포크/나이프가 준비되어 있다.

 

탄산음료는 자유롭게 리필이 가능하다. 김 빠진 느낌없이 깔끔한 맛이었다.

 

전체적으로 푸드코드의 특성상 주문과 음식 나오는 시간이 신속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나름 괜찮은 편이었다.

 

하지만 아무래도 테이블 회전이 많아서 그런지 청결 상태가 좋지 못했던 점이 아쉬웠다.

그래도 큰 부담없이 피자 땡길 때 방문할 만한 트레이더스 푸드코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