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카페세나클 천안신방통정점
    내가 가 본 식당, 맛집 리뷰 2018. 10. 6. 05:29

    방문 일시: 2018년 10월 1일(월)

    방문 장소: 더카페세나클 천안신방통정점

     

    전날 당직을 서고 아침에 퇴근한 나는 분주하게 움직였다.

    불당동에 새로 생긴 영풍문고를 다녀오니(http://cherrylemon.tistory.com/118) 도서관에 가고 싶어졌다.

    그리고 도서관에서 빌린 책 몇 권을 가지고 맞은편에 위치한 '더카페세나클'로 갔다.

    평소에 이런 여유가 없는데, 가을 남자처럼 김이 모락모락 나는 커피와 함께 책을 읽고 싶었다.

    더카페세나클 입구.

    옆의 '용우동' 가게보다 출입문 자체가 굉장히 길다. 매장 안이 복층 구조로 되어 있는데, 깔(?)맞춤 같은 느낌이 들었다.

     

    출입문을 지나면 있는 반 야외 테이블.

    날씨 좋을 때는 출입문 하나를 양 옆으로 접어서 야외 테이블처럼 활용 하는 것 같았다.

    날개 그림이 인상적이다.

     

    입구.

    두번째 출입문이 있다. 커피는 물론 브런치와 케잌 등의 디저트가 있다고 적혀있다.

    또한 와이파이 있구요, 금연에 애완견은 출입을 금한다.

     

    입구 쪽에서 찍은 카운터.

    굉장히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다. 입구에는 커피 종류에 따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잔이 진열되어 있다.

    또한 왼쪽에는 디저트들도 보인다.

     

    복층 구조로 되어 있다.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에는 좋은 장소같다 .

    내가 갔을 때(12시 쯤)에는 손님이 많지 않았고, 덕분에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다.

     

    매장의 규모가 크지는 않고 매장이 뒤로 길게 생겼다. 1층 테이블은 한 5개 정도 되는것 같다.

    2인용 테이블 뿐만 아니라 4~5인용 테이블도 있다. (안쪽으로)

     

    가격표.

    굉장히 저렴한 편이지만 품질이나 서비스가 저렴하지는 않는 것 같았다.

     

    각종 디저트들이 진열되어 있다. 일부는 가짜 모형 같기도 하다.

    당시 공복이었기 때문에 치즈 케잌을 먹고 싶었으나, 곧 아내님과 피자 먹으로 가기로 해서 꾹 참았다.

     

    설탕, 빨대 및 휴지 등은 카운터 뒷편에서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근데 시럽은 보이지 않았다. (어차피 나는 설탕이나 시럽은 넣지 않아서 상관은 없었지만..)

     

    벽에 있는 문구. 맛있는 커피와 즐거운 이야기.

    세나클이 추구하는 모티브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가을 남자처럼 한 컷.

    약간 오바한 듯한 느낌이 없지 않다. 근데 그냥 해보고 싶었다.

    지치지기의 마음으로 구글 애널리틱스를 읽어보려고 빌렸다. 자그마치 600페이지가 넘더라..

    대학교 시절에 이렇게 공부했으면 장학금 받았을 것 같다.

     

    큰 매장은 아니나, 친절한 사장님과 맛있는 커피가 있는 세나클에서 오래간만에 여유로움을 느끼며 책을 봤다.

    시간이 되면 자주 와서 포스팅도 하고 책도 보고 커피도 마시면 좋을 것 같았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