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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 가볼만한 곳)상록 리조트 눈썰매장
    여행/국내여행 2019. 2. 19. 07:30

    방문일시: 2019. 02. 17(일)

    방문장소: 천안 상록리조트 눈썰매장


    안녕하세요, 그냥사이다 입니다. 

    올 겨울은 정말 눈이 안오는데, 지난 주말에는 많은 눈이 왔습니다. 

    평소에는 지긋지긋할 눈이지만, 올해는 반갑기만 합니다. 


    지난 일요일에는 무얼 할까 고민하던 중에 겨울이 다 가기전에 눈썰매를 타러 가기로 했습니다. 

    에버랜드나 이름이 있는 큰 놀이동산은 아예 안중에 없구요, 직장 동료가 괜찮다고 얘기 했던 

    상록리조트 눈썰매장이 생각났습니다 ㅎ 

    눈썰매장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ㅎ 

    외부음식은 반입 불가라고 적혀있습니다. 근데 과연 그럴까요? 


    눈썰매장 슬로프는 3개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ㅎ 

    어른용, 어린이용, 유아용입니다. 

    신장 차이로 해당 시설을 이용하도록 정해놓았습니다. 


    아쉽게도 이번주 일요일(2/24)까지만 운영한다고 합니다. 


    매표소에서 티켓을 발권합니다. 


    비싸죠? 정가로 들어가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운영한다고 하더니, 공무원은 50% 할인이네요. 


    안전하게 이용해야겠습니다. 


    저희는 네이버에서 예약해서 인당 7,500원에 구입하였습니다. 


    매표소를 지나 들어가니 간이 종합상황실이 있습니다. 


    왼쪽편은 화장실 오른쪽은 락커가 보입니다. 


    역시나 아이들이 주고객인터라 장난감 가게도 위치 있습니다. 


    화장실도 나름 깔끔해 보입니다. 


    락커는 1회 이용료가 1천원입니다. 


    슬로프가 보입니다. 그리고 들어가서 중앙 광장(?)에는 이렇게 눈밭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썰매를 안타거나, 너무 많이 타서 지친아이나 어른들은 여기서 많이 놀더군요 ㅎ 


    아이와 함께 타고 싶어하셔도 1인 1썰매가 기본원칙입니다. 


    아래에서 썰매를 가지고 올라가셔야 합니다. 


    여기가 생각보다 길어서 열 번 이상은 못타겠더라구요. 느낌상 500미터는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ㅎ 


    드디어 정상에 올라왔습니다. 

    120cm만 넘으면 성인용 슬로프에서 이용이 가능해서 어린 아이들도 꽤 보입니다 ㅎ

    요새는 애들이 어른보다 더 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신나게 타고 내려오면 눈 끝에서 자연스럽게 스스륵 멈추게 됩니다. 


    키가 100cm가 안되는 아이들은 중앙광장이나 유아용 슬로프에서 놀아야 합니다 ㅎ 

    여기가 유아들이 노는 곳입니다 ㅎ 안전하게 막혀있어서 다칠 일은 잘 없어보입니다. 


    군것질 거리도 다양한 것 같습니다 ㅎ 

    군밤에 쥐포 솜사탕까지 다소 가성비는 떨어져보이지만, 그래도 놀러왔으니 이 정도는 무난한 것 같습니다. 


    간식 말고도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이 있습니다. 

    가격은 그렇게 비싸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아침을 먹자마자 오기도 했고, 점심은 나가서 다른 메뉴를 먹고 싶어서 간단하게 주전부리로 

    핫도그하고, 소떡소떡도 하나씩 샀습니다. 


    간단하게 배를 채운 우리는 또 중앙 광장에서 대충 놀다가 나왔습니다. 


    ※ 상록리조트 눈썰매장 총평

    1. 보통 한 2시간 길어봤자 3시간 정도가 최대로 놀 수 있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 눈썰매장이라서 당연하지만 눈썰매말고는 특별히 다른 걸 할 만한게 없습니다. 

         (별도의 시간제한은 없습니다.)

    2. 연인들에게는 비추입니다. 

       - 온통 아이들 천국입니다. 연인들이 온다면 아이들에게 치여서 별로 즐겁지 않은 경험을 할지도 모릅니다. 

    3. 가족들에게는 강추입니다. 

       - 크게 주변 눈치 안보고 마음껏 놀게 해 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앞도 뒤도 옆도 다 아이들입니다. 

    4. 외부 음식물은 반입이 불가하다고 되어 있는데, 솔직히 관리가 안되더라구요.

       - 내/외부 식당에 다들 개인 음식물과 가방으로 자리를 맡아두어서 자리잡기가 좀 어려웠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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