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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다의 북리뷰 #27)나는 돈이 없어도 경매를 한다_이현정 지음
    책 리뷰/경제&경영 2019. 2. 21. 07:06
    나는 돈이 없어도 경매를 한다

    나는 돈이 없어도 경매를 한다

    이현정

    돈 없는 내가 할 수 있는 재테크는 무엇일까?

    경매는 ‘돈 좀 있는 사람들만의 재테크’가 아니다. 부동산 침체와 담보대출을 갚지 못하는 집주인들이 많아지면서 질 좋은 경매 물건이 나오고 있다. 내 집 마련이 꿈인 메뚜기 전세 세입자부터 명도가 두려워 경매를 시작도 못하는 소심한 투자자라면 바로 지금이 경매 공부를 시작할 때이다.『나는 돈이 없어도 경매를 한다』는 초보자가 경매를 처음 접할 때 갖는 궁금증부터 ‘세입자와 첫만남에서 주도권 잡는 법’ ‘내용증명 효과적인 활용법’ ‘관리사무소와 미납 관리비 협상하기’ ...



    안녕하세요, 그냥사이다입니다. 

    이번에 리뷰할 택은 경매 관련도서입니다. 

    일단 제목은 좀 자극적입니다. 

    '나는 돈이 없어도 경매를 한다' ? 그게 가능할까? 반문하시는 분이 반드시 있을 것 같습니다. 

    제 결론은 '가능하다'입니다. 


    우선 목차를 보겠습니다. 

        

     

    이 책을 보시면 처음에는 저자가 어떻게 경매를 시작하게 되었는지가 나옵니다. 

    경매인들의 공통적(?)인 고민인, 경매에 대한 선입견, 편견에 대한 이갸기가 잠깐 나옵니다. 

    ( 솔직히 경매가 죄없는 사람을 좇아내는 아주 몰인정한 행동이거나 

    경매로 산 집은 재수가 없다 등의 이야기는 잘 모르고 하시는 말씀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뒤에는  직접 낙찰 받으셨던 후기들을 예상 수익과 함께 풀어놓았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필력은 독자가 쉽게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느냐인데요, 저자는 필력이 상당한 것 같습니다. 

    책 내용이 무리없이 잘 읽고 이해가 됩니다. 


    이렇게 케이스 스터디가 지나가면 실제 권리분석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간단하고 심플한 물건을 위주로 낙찰을 받았던터라 경매가 생소하신 분들도 권리분석에서 

    큰 어려움 없이 전체적인 경매의 흐름이 눈에 들어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자는 

    '권리분석이 쉬운 것만 골라서 경매를 하는 이유로는 

    수익률이 낮은 일반 물건 2개이 특수물건 1개보다 관리하고 다루기 편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이건 개인의 성향마다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 사이다 총평

    초심자분들께 도움이 될만한 좋은 책 같습니다. 

    우선 저자의 필력이 상당해서 360페이지 가량의 책인데도 불구하고 금방금방 읽히고 막히는게 없습니다. 

    단순히 저자의 경험만 늘어놓거나 권리분석만 설명하는게 아니라 두 가지가 적절하게 잘 섞여있는 책 같습니다. 

    큰 돈 없이 경매를 시작할 수 있는 저자 본인의 노하우를 일부 공개하기도 하였습니다. (특별한 건 아니구요, 약간의 팁정도?)

    다만 특수물건이나 이미 경매의 기본이 탄탄하신 분은 좀 시시하게 보일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읽은 것 같습니다. 



    @사이다 별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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