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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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부 첫번째 가족여행 2일차/3일차 - 바다지옥 그리고 마무리여행/일본 - 벳부 2018. 9. 14. 05:46
아프리칸 사파리를 돌아보고 도착한 두 번째 목적지는 바로 '바다지옥(우미지고쿠)' 벳부에는 7개의 지옥 순례코스가 있다. 각 지옥마다 나름의 특성이 있고, 재미가 있다지만 우리는 모두 다 갈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 지옥들 중에 그나마 이런 저런 볼거리가 많다고 해서 선택한 '바다지옥'*벳부 지옥 홈페이지(http://www.beppu-jigoku.com) 여행은 언제나 즐겁고 시작은 언제나 설렌다.입장권을 요금은 7개 지옥 중 1개를 개별적으로 입장할 때는 어른 기준 550엔이다. (당시 나이 4살인 아들은 무료)만약 7개의 지옥을 묶어서 구입한다면 2,000엔만 지불하면 구입이 가능하다. 지옥으로 가기 전에 왼쪽으로 연못이 보인다. 사람들은 많이 있었지만, 그렇게 번잡스러울 정도로 많지는 않았다.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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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부 첫번째 가족여행 2일차 - 아프리카 사파리, 벚꽃구경여행/일본 - 벳부 2018. 9. 13. 06:30
지난 포스팅에서는 숙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았다. 한줄 요약을 하자면, Nishitetsu Resort Inn Beppu: 벳푸 시내에서 실내 스파를 원한다면 이용해볼만 하다. 이제 본격적으로 2일차 일정을 포스팅한다. 잘자고 일어난 아들은 아침을 먹을 때부터 신이 나고 흥이 났다. 조식은 일본 특유의 달달한 계란말이와 미소 된장국, 소시지와 각종 채소 들로 간단하게 먹었다. 아들은 만 4세라 별도의 조식비용이 들지 않았다. 아침 첫 번째 목적지는 '아프리칸 사파리'다. (숙소 → 목적지, 자차기준 약 40분 소요)숙소에서 '아프리칸 사파리'는 쉽게 말하면 '동물원'이다. '아시아에서 가장 큰 사파리'라고 한다. 넓은 목초지로 조성되어 사자, 호랑이, 치타 등의 맹수는 물론 코끼리, 기린 등의 초식 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