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네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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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여름휴가 2일차 - 행복한 추억을 찾아서..(안경다리)여행/일본 - 나가사키 2018. 9. 19. 07:24
펭귄 아쿠아리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우리는 또 다른 추억의 장소 안경다리로 이동했다. 늘 하던대로 주차를 하고 안경다리로 내려왔다. 날이 엄청 넘청 덥다.(한국은 더 덥다고는 하던데..) *안경다리 주차 관련 포스팅 (http://cherrylemon.tistory.com/39) 안경다리를 배경삼아 찰칵! 근데 아들은 꼭 같이 찍자고 하면 저렇게 딴청을 피우고 등을 돌린다. 하여간 청개구리랑 절친같다. 징검다리에서도 한 컷. 그 유명한 하트돌에서도 한 컷. (참고로 비가 오면 바퀴벌레 친척(갯강구) 같은 놈들이 이리 저리 다닐 수 있으니 마음의 준비를 하시길..) 이 곳도 지난 번과 동일한 곳이다. 다시 만난 사장님은 우리는 당연히 기억 못하시지만 우리는 기억한다. 즐거운 추억이 담긴 장소니까,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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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첫 번째 가족여행 2일차 - 여유가 우리 삶에 주는 영향(안경다리)여행/일본 - 나가사키 2018. 9. 5. 07:00
우리는 하루 종일 최선을 다해 돌아다니는 렌터카 여행가족이다. 오전에는 펭귄 밥주고, 퍼레이드하는 거 구경하다가 맛있는 현지인 식당에서 나가사키 짬뽕을 먹었다. 오후에는 안경다리(메가네바시)와 하마노마치 아케이드에 있는 돈키호테를 가는 일정이었다. 수족관에서 안경다리까지는 약 8km에 20분 정도 소요된다. 산과 터널을 넘어서 오는 경로다. 안경다리가 있는 곳은 나가사키 도심과 매우 가깝고 차량도 사람도 많은 곳이다. 그래서 제일 난감한 문제 중 하나는 주차다. 우리는 몇바퀴 돌다가 하마노마치 아케이드 위쪽에 실내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다른 곳은 만차여도 여기는 항상 자리가 있다.(당시에는 모랐다.)* 주차장 위치멀어보이지만 여유롭게 걸으면 한 10분 정도면 충분하다 . 이렇게 생긴 곳으로 들어가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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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첫 번째 가족여행 2일차 - 펭귄한테 손가락은 먹이로 주면 안돼여행/일본 - 나가사키 2018. 9. 4. 07:00
나가사키 여행 2일차 토요일의 날이 밝았다. 어제의 과했던 스케쥴에 셋다 아주 꿀잠을 잤다. 일어나니 굉장한 공복감을 느꼈고 모자만 대충쓰고 1층 조식 식당으로 내려갔다. 운동부로 보이는 남학생들이 가득 했다. 아무래도 가격이저렴하다보니 학생들이 훈련와서 많이 이용하는 것 같다. 조식은 그럭저럭 나쁘지는 않았다. 10점 만점에 7점? 정도는 되는것 같다. 아침 식사를 마친 우리는 서둘러 나갈 준비를 했고, 오늘의 첫 번째 목적지는 바로오오오~ '나가사키 펭귄 아쿠아리움'이다. *아쿠아리움 홈페이지: http://penguin-aqua.jp/ 일본에서 가장 많은 펭귄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가 이 곳을 간 목적은 '펭귄 먹이주기 체험'이다. 한국에서는 해보기 힘든 체험을 아들에게 선물해주고 싶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