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상식
-
이마트 일렉트로맨 에어프라이어 리뷰생활 상식 2018. 9. 30. 07:24
* 살짝 스스로를 미화하면서 리뷰를 시작해본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 먼길을 가서 열심히 며느리 역할을 하고 온 아내님을 위해 소소한 행복을 선물하기로 했다. 그 이름하야 '에어프라이어' 예전부터 사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지만, 애써 외면했던 녀석인데, 어쩌다가 이마트 상품권이 생겨서 겸사겸사 사러 갔다. 원래 정가는 89,800원인데, 농협/국민/XX 카드로 결제하면 10,000원 할인해서 79,800원에 구매가 가능했다. 마트를 가니 전시품 말고 밑에 박스로 딱 2개 남아있었다. 박스가 상당히 크다. 마트를 정말 오랜만에 가보긴 했지만, 일렉트로맨? 처음 듣는 브랜드 이름. 근데 에어프라이어 말고도, 커피 메이커, 청소기 등 여러가지 가전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캐릭터가 상당히 자신만만해 보이는게,..
-
타이어 4짝 교체 - 타이어프로 천안원성점 방문기생활 상식 2018. 9. 30. 06:35
방문일시: 2018.09.20 오후 6시 20분방문장소: 타이어프로 천안원성점 명절이 되면 장거리 운행을 많이 하게 된다. 거의 지도에서 삼각형을 그리듯이 달려야 하는 왕복 700킬로 이상의 여정.천안(내 집) → 부산(내 고향) → 진주(큰 집) → 논산(처가) → 천안(내 집) 장거리를 가기위해 단골 카센터를 찾았고 거기서 타이어 마모가 심해서 교체 타이밍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그래서 타이어를 갈았다. (단골 카센터가 아닌 타이어프로에서! 그 이유는 다음 포스팅에서 설명한다.) 금호타이어 TA31 모델을 추천 받았다. 제품 라인업에서는 '중상'정도 된다고 한다.사실 차에는 관심이 없는터라 타이어에도 전혀 관심이 없다. 제품도 가격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그대로 갈기로 했다. 퇴근길에 잠깐 들른 타이..
-
(자주 헷갈리는 표현) ② 되다 VS 돼다, 베다 VS 배다VS배이다생활 상식 2018. 9. 14. 06:00
[자랑스러운 우리의 세종대왕님] 지난 번 포스팅에 이어 자주 헷갈리는 표현 2탄을 정리 해본다. 1. 되다 VS 돼다 1) 되다: '새로운 신분이나 지위를 가지다', '다른 것으로 바뀌거나 변하다', '어떤 때나 시기, 상태에 이르다' 등으로 해석된다. 2) 돼다: '돼다' 의 '돼'는 '되어'의 준말이다. 고로 되어로 풀어서 말할 때 어색하면 틀린 것. ※ 절대 틀리지 않는 방법! - '되'를 '하'로 바꾸어 말해보고 , '돼'를 '해'로 바꾸어 말해보면 바로 구분이 된다. ex) 지금 자야 돼? VS 지금 자야 되? → 지금 자야 해? VS 지금 자야 하? → 어떤 말이 더 자연스러운가? '해'가 맞으면 '돼'가 맞다. 잊지 말자. 2. 베다 VS 배다 VS 배이다 1) 베다: '날이 있는 연장 따위..
-
내 면역력 높여주는 제철 음식/식재료(2탄) - 사과, 배, 고구마생활 상식 2018. 9. 9. 07:13
내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제철 식재료 2탄 바로 시작합니다. 4. 사과가을의 대표 과일 '사과' 입니다. 보통 '아침사과 금사과 저녁사과 독사과' 라고 하는데, 이유는 아침에는 사과의 유기산(약한 산성) 성분이 위를 자극해 위액 분비 촉진 및 소화 흡수를 돕습니다. 하지만 밤에는 분비된 위액에 의해 장을 자극하고 배변을 촉진하게 되므로 잠을 설치게 되는 경우 때문에 나온 말입니다. 기본적으로 사과는 먹게되면 다이어트 효과, 장운동 개선, 혈압 조절, 당뇨 예방, 암 예방, 구강 건강 등 여러 부분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더욱 더 건강한 섭취 방법은 껍질을 벗기지 않은 그 상태 그대로 드시는 것입니다. 배 가을이 되면 사과와 함께 가장 인기있는 과일입니다. 환절기에 내 소중한 기관지를 위해 한번쯤..
-
내 면역력 높여주는 제철 음식/식재료(1탄) - 흑미, 귀리, 표고버섯생활 상식 2018. 9. 8. 10:30
지난 여름 사상 최악의 폭염을 지나 어느덧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환절기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로 감기,몸살,비염 등에 노출되기 쉽구요. 이런 시기에 더욱 더 건강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내게 도와줄 음식/식재료를 소개할께요. 이 포스팅은 2부에 걸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자, 시작합니다 ^^ 1. 흑미 예로부터 중국에서는 황제에게 진상하는 쌀이라고 하여 '진상미'라고 불리웠습니다. 비타민 B를 비롯해 철, 아연, 셀레늄 등의 무기염류가 일반 쌀의 5배 이상 함유돼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가 매우 뛰어나며 노화와 질병을 일으키는 체내의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중화시켜 줍니다. 또한 신장, 위, 간 등을 건강하게 하고 면연력을 향상시켜준다고 ..
-
(자주 헷갈리는 표현) 왠지 VS 웬지, 왠만하면 VS 웬만하면생활 상식 2018. 9. 5. 07:30
[자랑스러운 우리의 세종대왕님] 티스토리를 운영하다보니 글을 쓸 일이 많아지고 있다. 그래도 나름 책 좀 읽고 살았다고 자부했는데, 지금 보면 나의 맞춤법 수준이 아주 저급하다 ㅠㅜ 나의 수준을 보여주는 단어 3가지만 정리해본다. 1. 왠지 VS 웬지 1) 왠지: '왜인지'의 준말로, 뚜렷한 이유도 없지, 왜 그런지 모르게 등으로 해석된다. ex) 오늘따라 왠지 기분이 좋다. 그를 보자 왠지모를 눈물이 쏟아졌다. 2) 웬지: '왠지'의 잘못된 표현 2. 웬만하면 VS 왠만하면 1) 웬만하면: 표준에서 그만그만하다. 허용되는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상태. ex) 웬만하면 니가 참아라. 그건 웬만한 사람은 다 아는 일이야. 2) 왠만하면: '웬만하면' 의 잘못된 표현 3. 웬일 VS 왠일 1) 웬일: ..
-
엥겔지수와 슈바베지수생활 상식 2018. 8. 25. 09:00
뉴스 기사나 먹신(?)들의 인터뷰를 보면 '저소득층의 증가에 따른 엥겔지수 가파른 상승...' 또는 '나의 엥겔지수 90%, 수입은 오로지 먹는데만..', 등의 타이틀을 한 번 쯤은 봤을 것이다. 엥겔지수가 무엇일까? 아주 간단하다. 우리집의 총 수입 중에 식비로 얼마나 쓰이느지의 비율이다. 예를 들어 월급이 200만원인데, 이번 달에 식비로 50만원이 지출되었다면 엥겔지수는 25%라고 할 수 있다. 엥겔지수가 70%를 넘으면 보통 빈곤층으로 본다고 한다. 엥겔지수는 고소득층에서는 낮게 나타나고, 저소득측에서는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다. 한달에 200만원 월급에 식비가 50만원인 사람이 월급이 10배가 들어 2,000만원이 된다고해서 한달 식비로 500만원을 쓰지는 않으니 말이다. 엥겔지수가 상승한다는 ..
-
선택과 기회비용[연봉 5천이 더 좋아!]생활 상식 2018. 8. 16. 05:21
일반적으로 우리는 매순간 선택을 하면서 살아간다. 그래서 '기회비용'은 우리 인생과 떼어낼 수 없는 경제 상식이다. '기회비용'이란 '어떤 선택을 함으로써 포기된 기회들 중 가장 큰 가치를 가지는 것 또는 그 것의 가치' 라고 표현할 수 있다. 쉽게 말하면 A를 선택했을 때 포기했던 옵션 B,C,D 중 가장 가치가 큰 것 또는 그 가치를 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A社는 연봉이 5,000만, 출근 8시 퇴근 6시, 출퇴근 거리 왕복 10분B社는 연봉이 5,500만, 출근 9시, 퇴근 6시, 출퇴근 거리 왕복 2시간 이렇게 선턱할 수 있다고 하자, 이럴 경우 누구는 A社, 또 다른 누구는 B社를 선택할 것이다. A社를 선택한 사람에게 기회비용은 B社연봉인 5,500백만이 될 것이다.또한 BA社를 선택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