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좋은 건강 상식

감기에 대한 오해와 진실

Patrick30 2018. 11. 16. 06:00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드는 11월이다.

여름에는 모기가 있듯이 겨울에는 감기가 있다. (나만의 개그 코드라 공감이 안 될수도...)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고 했다.

감기를 멀리 하기위해 이번 포스팅에서는 감기라는 녀석이 어떤 녀석인지 살펴보겠다.

 

1. 춥다고 감기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이제 이 정도는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상식이 되었다. 

너무 추운 극지방에서는 감기 바이러스가 살 수 없다.

추위보다는 추위에 따른 신체의 면역력 저하 등이 감기를 부른다고 할 수 있다.

 

2. 감기에 딱 맞는 약은 없다.

 

감기 바이러스의 종류는 수만가지가 넘어 내가 걸린 감기 바이러스를 특정할 수 없다.

특정할 수 없는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항바이러스제는 만들수 없다. 

우리가 시중에서 구입해 복용하는 '감기약'은 감기 증상들(기침, 재채기, 열, 오한)을 완화시켜주는 작용을 해 감기의 영향을 적게 해주는 역할을 할 뿐이다.

참고로 인플루엔자는 그 종류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우리가 백신으로 예방주사를 맞을 수 있는 것이다.

 

3. 독감 예방접종 한방이면 올 겨울 감기 걱정도 뚝?

 

전혀 아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통상적인 감기 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다른 종류이다.

그래서 인플루엔자 예방주사로 감기까지 예방할 수 없다.

 


4. 시럽은 어린이용이라서 어른에겐 효과가 없다?



시럽은 액상이라 체내 흡수가 빠르고 효과도 금방 나타난다.

빠른 효과를 원한다면 시럽 형태의 약을 복요하는 것이 좋다.



 

5. 감기는 주사 한대 맞으면 끝~?



주사의 내용물은 보통 진통소염제로 구성되어 있다. 주사로 약이 투입이되면 체내 흡수가 빨라서 증상이 금방 완화된다.

감기의 증상(몸살, 두통 등)이 호전되면서 몸 컨디션이 돌아왔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6. 감기치료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는 많이 먹을수록 좋다?

 

보통 감기 예방을 위해서는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을 권한다.

만약 건장보조식품으로 비타민C를 과하게 섭취하면 설사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철 건강관리 철저히 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