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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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여름휴가 4일차 - 드디어 이오지마, 데지마 와프여행/일본 - 나가사키 2018. 9. 23. 05:30
3일간의 나가사키 시내 여행을 마치고 우리는 더 깊숙한 곳을 들어가기 위해 체크아웃을 했다.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나가사키 현청'에 잠시 들렀다. 그 곳에는 나가사키 항을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아주 조용하게 잠깐 다녀오기 좋은 곳이다. 현청의 맨 꼭대기에 위치해 있다. 신기한 점은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옆에 바로 일본인 공무원들이 일하고 있는 게 바로 보인다. 관광객들이 자주 오는지 안내도 친절하게 잘해준다. 아들은 전망보다 자판기에 더 관심을 보인다. 오랜시간은 아니지만, 떠나는 아쉬움을 달래며 바다를 본다. 날은 무지하게 덥지만, 항구를 배경으로 한 컷, 또 한 컷(더워도 신나는 휴가니까) 결국 잿밥에 관심 많던 아들은 소원성취(?)했다. 초코음료 하나 뚝딱. 전망대 나들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