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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학산 커피전문점 피노카페(PINO CAFE)
    내가 가 본 식당, 맛집 리뷰 2018. 10. 14. 08:20

    방문일시: 2018. 10. 09(화)

    방문장소: 태학산 자연휴양림 근처 커피전문점 피노 카페(PINO CAFE)


    지난주 화요일은 징검다리 휴일이라 쉬게되었다. 

    집에 일이 있어서 멀리는 못가고 근처에서 시간을 보내려다가 방문한 곳은 태학산자연휴양림.

    아이들이 숲체험을 할 수 있는 놀이 공간이 있다고 해서 방문했다가 따뜻한 커피가 생각나서 방문한 곳이다. 

    태학산 자연휴양림, 태학산 오토캠핑장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오토캠핑장 가는 언덕길에 위치해 있다. 

    매점과 바로 옆에 붙어있다. 


    가게의 입구 사진.


    아무래도 평일보다는 주말이 대목인지라 운영시간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근데 저녁 9시에는 여기에서 커피 마실 일이 없을 것 같다. 

    휴양림이 있는 산 중턱이지만 야경이 그렇게 좋은 곳에 위치한 카페가 아니라 굳이 저녁에 여기서 커피를 마시지는 않을 것 같다. 

     

    목요일이 가장 손님이 없는 요일인가보다. 


    샹들리에가 앙증맞음 사이즈로 걸려있다. 크지는 않지만 밝기는 충분했으며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다. 


    실내 전경.

    카페 자체는 공간이 크지 않다. 태학산 자연휴양림이라는 곳 자체가 그렇게 만히 알려진 곳이 아니라서 이 정도 규모면 충분할 것 같다.

    밖으로는 야외 테크가 있어서, 날씨가 좋을 때는 산바람, 나무냄새를 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주차 공간은 매장의 좌석 수에 비해 굉장히 넓다. 


      

      

      

    메뉴는 커피 외에도 에이드, 차, 디저트 등이 있다. 

    등산 후에 잠깐 들러서 커피와 함께 디저트를 마시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기 딱 좋은 공간이었다. 

    주변에는 매점 외에는 이렇게 편하게 앉아서 시간을 보낼 공간이 마땅치 않다. 


    맛있어 보이는 샌드위치. 사진 상으로는 굉장히 두꺼워 보인다. 

    근데 가격이 선뜻 손이 가지는 않는다. 

    어차피 나는 커피 한잔 먹고 싶어 갔으므로 디저트는 패스~ 


    이런 저런 디저트가 다양했다. 수제로 '청'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입구 옆에는 셀프로 물과 빨대, 시럽 등을 챙길 수 있는 테이블이 있다. 

    유아용 의자도 있어서 가족, 연인 특별히 가릴 것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곳 같다. 


    내가 마신 아메리카노는 끝 맛이 부드러웠고, 자극적이지 않다. 진한 커피를 부담스러워하는 아내님께서도 그럭저럭 만족하셨다. 

    하지만 또 다르게 평가하자면, 너무 무난한 아메리카노였다. 

    그리고 금액은 4,500원이었는데 가격치고는 피노 커피만의 무언가를 느끼기에는 좀 모자랐던 것 같다. 

    조금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해야하나? 매장에서 즐긴다면 충분히 지불할만하지만 나처럼 테이크 아웃한다면 살짝 비싼 느낌도 들었다. 

    주변에 그럴싸한 커피전문점이 없는 상황이라 그런지 몰라도 나중에 더 발전되고 경쟁이 심해지면 이 가격으로는 경영이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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